서울 이랜드 FC의 미드필더 박창환이 2024 AFC U-23 아시안컵 예선 최종 훈련 명단 26인에 이름을 올렸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은 8월 28일 창원에 소집돼 9월 3일까지 훈련을 진행한다. 이후 23명의 선수가 확정될 예정이다.
박창환은 174cm/65kg의 날렵한 체구를 가졌으며 탄탄한 기본기와 함께 빠른 공수 전환이 뛰어난 중앙 미드필더이다. 왕성한 활동량과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경기 운영에 활기를 불어넣는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 시즌 서울 이랜드 FC에 합류한 박창환은 18경기를 소화했으며 팀의 주요 선수가 될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로써 서울 이랜드 FC는 이재익(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과 박창환(카타르 아시안컵 대표팀 최종 훈련) 두 명의 선수가 태극마크를 달게 되었다.
[프로필]
이름: 박창환
포지션: MF
출신교: 숭실고
생년월일: 2001년 11월 21일
키/몸무게: 174cm/65kg
프로 경력: K리그 통산 51경기
2021~2022 인천UTD 33경기
2023~ 서울 이랜드 FC 18경기
프로축구 최초 유니폼 렌탈 서비스, '레냥이의 라커룸' 런칭
서울 이랜드 FC가 프로축구 최초 유니폼 렌탈 서비스인 '레냥이의 라커룸'을 선보였다. 지난 8월 20일 목동운동장 레울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8라운드 부산아이파크와의 홈경기에서 유니폼 렌탈 서비스 레냥이의 라커룸을 시작했다. 레냥이의 라커룸은 유니폼을 입고 서울 이랜드 FC를 응원하는 경기장 문화 조성을 위한 기획이다. 처음 방문한 팬도 부담없이 쉽게 유니폼을 빌려 입고 축구를 즐길 수 있다. 이날 첫선을 보인 레냥이의 라커룸은 남녀노소 연령 불문 많은 팬이 이용했으며, 외국인 관람객도 서울 이랜드 FC의 유니폼을 렌탈하여 응원의 목소리에 힘을 보태었다.
유니폼 렌탈 서비스를 이용한 한 가족 팬은 "축구장은 처음인데 원하는 유니폼을 골라 입고 응원하니,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것 같다. 다음 경기에도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여 유니폼 렌탈 서비스를 이용할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No.1 팬 프렌들리 구단 서울 이랜드 FC는 앞으로도 팬들의 경기장 방문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 이랜드 FC와 이랜드재단이 지난 20일, 가정 밖 청소년 36명을 목동 레울파크 경기장으로 초대해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 밖 청소년들에게 축구를 통한 성장과 회복을 돕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홈경기 관람, 사인회 및 사인볼 제공, 기념사진 촬영 등이 진행됐다. 그동안 스포츠 경기장과 프로선수를 한 번도 직접 보지 못한 청소년들은 이날 행사를 통해 단순 체험을 넘어 축구선수에 대한 꿈을 가질 수 있는 진로 교육의 기회가 되었다. 또 가정 밖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관람 경험을 선물하기 위해 선수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초대석 일부를 ‘이랜드재단과 함께하는 E-YOUTH(Empowering-Youth) ZONE’으로 지정했다. 선수단 또한 경기 시작 전 프로그램 참가 청소년들과 인사를 나누고 단체 사진을 촬영하는 등 경기장 피치 위에서의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이랜드재단과 서울 이랜드 FC는 앞으로도 가정 밖 청소년과 더불어 소외 계층인 다문화가정까지 확대해 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