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FC, 창단 첫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 전북현대와 K리그1 승격 대결 펼친다!
서울 이랜드 FC가 창단 첫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서울 이랜드는 24일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플레이오프 홈경기에서 전남드래곤즈를상대로 2-2의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격을 향한 마지막 관문인 승강 플레이오프 티켓을 따냈다. 올시즌 정규리그 3위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서울 이랜드는 준플레이오프를 거치고 올라온 전남을 맞아 후반 3분, 30분에 두 골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32분 김신진의 만회골로 추격의 불씨를 살렸고 3분 후 신인 백지웅이 천금같은 헤더골을 터트리며 극장쇼를 완성했다. 서울 이랜드는 90분 경기 후 무승부 시 정규리그 상위 팀이 승자가 되는 규정에 따라 극적으로 승강 플레이오프행을 확정했다.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열리는 승강 플레이오프 상대는 K리그1 10위의 전북현대다. 1차전은 12월 1일(일) 16시 목동운동장, 2차전은 12월 8일(일) 14시 2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각각 열린다. 1·2차전 승리수, 합산 득실차, 연장전, 승부차기 순으로 최종 승리팀이 결정된다. 김도균 감독은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 포기하지 않고 결과를 만들어낸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 무엇보다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 실점하고 난 뒤에 변화를 준 것에 대해 만족한다. 교체로 들어간 김신진 ,백지웅, 이인재 선수가 자기 역할을 정말 잘 해줬다.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심리적인 압박감은 1부 팀이 더 크기에 홈에서 1차전이 중요하다. 남은 시간동안 어떻게 경기 운영을 할지 잘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이랜드 FC가 글로벌 헬스케어 브랜드 ‘리바이티브(REVITIVE)’와 신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서울 이랜드 FC는 지난 9일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정규리그 최종전 전남과의 홈경기에 앞서 서울 이랜드 FC 김병권 대표이사와 액티지코리아㈜ 박재현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파트너십 행사를 진행했다. 액티지코리아㈜는 영국의 헬스케어 브랜드 리바이티브의 한국 공식 총판으로, 근육을 활성화하고 붓기와 피로를 효과적으로 해소하는 마사지기를 공급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선수단은 2025년부터 리바이티브의 대표 마사지기 ‘S액티브 순환부스터’를 후원 받으며 경기 후 피로 회복과 컨디션 유지를 위한 최상의 환경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리바이티브는 서울 이랜드 FC의 공식 파트너로서 홈경기 LED 광고, 홍보 영상 노출 등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 이랜드 FC가 20일 서울시립목동청소년센터 청소년극장에서 ‘2025시즌 대비 유소년 학부모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5 시즌 소속 예정인 U-12·15·18 팀 선수들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평일 저녁임에도 약 13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에는 U-18팀 박원홍 감독, U-15팀 김동석 감독, U-12팀 이익 감독이 참석해 팀별 연간 대회 일정, 훈련 계획, 운영 방향 등을 상세히 공유했다. 또한, 개인별 평가 시스템 및 프로팀 콜업 프로세스 등을 공유하며 학부모들의 이해를 도왔다. 서울 이랜드가 활발히 진행 중인 해외 교류 활동에 대해서도 소개하며 국제 대회 참가를 통한 팀 경쟁력 강화와 유소년 선수들의 성장 가능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성장기 선수들의 부상 예방법과 영양 관리 등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 시간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서울 이랜드 FC는 최근 U-12 선수들의 공개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U-15, U-18 팀 선수들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