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FC가 부산과의 홈경기가 열린 지난 10일, 팬과 함께 의미 있는 오스마르의 300경기 출전 기념식을 진행했다.
경기 시작 전 오스마르의 행사가 진행된 가운데 창단 첫해 시즌권자인 ‘파운더스’ 멤버 소정빈 씨가 오스마르에게 직접 기념 머플러를 걸어 주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오스마르는 소정빈 씨에게 300경기 실착 유니폼 및 스페셜 포스터가 담긴 액자를 전달하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장외에서는 오스마르의 포스터가 담긴 특별 포토존이 마련돼 팬들의 발길을 끌었고 오스마르 얼굴이 새겨진 한정판 머플러와 미니 아크릴 등신대도 판매됐다.
한편, 10년간 동행해 온 공식 후원사 켄싱턴호텔앤리조트의 브랜드 데이가 함께 열려 풍성함을 더했다. 각종 이벤트 참여 시 켄싱턴호텔앤리조트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이 증정됐다.
그랜드켄싱턴 회원 가족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축구 체험 프로그램 ‘레울키즈 패키지’도 진행됐다. 서울 이랜드 FC 김결, 백지웅이 직접 지도한 일일 축구 클래스에 참가하고 경기 전 에스코트 키즈로 활동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서울 이랜드 FC, 25일 오후 7시 수원과 홈경기 개최...
‘K리그 최초 10년 킷 스폰서’ 뉴발란스와 브랜드데이 진행!
서울 이랜드 FC가 8월 25일(일) 오후 7시 목동운동장 레울파크에서 수원 삼성과 하나은행 K리그2 2024 28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서울 이랜드 FC는 올 시즌 수원 삼성에 2전 전승을 거두며 통산 승률 100%를 달리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10일(일), 시즌 홈 개막전에서 수원 삼성에 2-1의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경기장을 찾은 9,123명의 홈 팬들을 열광시켰다. 당시 홈 팬들과 그룹사 임직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한 서울 이랜드 FC는 이번 홈경기에서 다시 한 번 최다 관중 기록 경신을 노린다. 지난 6월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수원에서 서울 이랜드 FC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중원의 ‘플레이 메이커’ 카즈키가 친정팀에 복수를 노린다. 공식 후원사인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와 브랜드데이도 개최된다. 서울 이랜드 FC는 창단 이래로 10년간 뉴발란스와 킷(KIT) 스폰서 동행을 이어오고 있다. K리그 25개 구단을 통틀어 10년 연속 한 구단의 의류 및 용품을 후원한 스폰서는 뉴발란스가 유일하다. 서울 이랜드 FC는 뉴발란스와의 파트너십 10주년을 기념해 올 시즌 처음으로 남측 트랙을 개방하는 등 ‘런 유어 웨이(Run your way)’ 컨셉의 대대적인 브랜드데이를 기획했다. 특히 최근 트렌드인 ‘러닝’을 테마로 장외 및 장내 트랙에서 러닝 체험존이 마련될 예정이다.
서울 이랜드 FC ‘멀티 풀백’ 채광훈이 전역 복귀했다. 채광훈은 K리그 통산 148경기 4득점 16도움을 기록 중인 베테랑 수비수다.
양발을 자유롭게 쓰면서 좌우 풀백을 모두 소화하는 멀티 자원인데다 킥 능력도 우수해 수비수임에도 20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또한, 기복 없고 성실한 플레이로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16년 프로에 데뷔한 채광훈은 2019년까지 4년간 FC안양에서 80경기 2득점 9도움으로 활약했다.
이듬해 강원FC에서 K리그1 무대를 밟은 후 2021년 경남FC를 거쳐 2022년 서울 이랜드 FC에서 28경기를 뛰며 주전 풀백으로 활약했다.
2023년부터 K4리그 당진시민축구단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활약한 채광훈은 4일 전역 후 서울 이랜드 FC로 복귀했다.
채광훈은 “다시 복귀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군 복무를 하면서도 팀에 돌아갔을 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경기를 많이 챙겨봤다. 목표는 당연히 승격이다. 경기장에서 보여주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빠르게 적응해서 팀이 원하는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