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FC가 다양한 팬 마케팅 활동에 힘입어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했다. 서울 이랜드 FC와 수원삼성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28라운드 경기가 열린 지난 25일, 목동운동장 레울파크에는 9,527명의 관중이 운집해 뜨거운 축구 열기를 실감케 했다. 서울 이랜드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올 시즌 홈 개막전에서의 9,123명으로 올해만 최다 관중 기록을 두 번이나 갈아 치웠다. 관중 동원이 쉽지 않은 일요일 저녁 시간임에도 원정석 제외 약 6천 명의 홈 팬들을 불러 모은 가장 큰 요인으로는 서울 이랜드만의 차별화된 팬 마케팅 활동이 꼽힌다. 서울 이랜드는 이날 10년간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는 뉴발란스와 대대적인 브랜드 데이를 개최하며 경기장 안팎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장외에서는 드리블 후 슛을 빠르게 성공하면 경품을 증정하는 축구 체험 이벤트가 열렸고 하프타임에는 그라운드 위에서 계주 대결을 벌이며 팬들과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 이랜드 FC 관계자는 “10년간 변함없이 든든하게 후원해 주신 뉴발란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브랜드데이를 통해 뉴발란스의 고객 경험이 더욱 확대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서울 이랜드 FC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뉴발란스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이랜드 FC, 선두와 2경기 차 리그 3위로
2주 간의 A매치 휴식기 돌입!
서울 이랜드 FC가 최근 홈 2연승 등에 힘입어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8월 4경기에서 2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승점 7점을 획득한 서울 이랜드 FC는 12승 6무 9패로 승점 42점을 쌓으며 선두 FC안양을 2경기 차로 바짝 따라붙었다.
브루노 실바가 리그 내 공격포인트 1위(10골 5도움, 15포인트)를 달리고 있고 최근 공격수 변경준도 7경기에서 4골을 넣으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박민서는 리그 수비수 중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5골 5도움, 10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지난 31일(토) 안산 원정을 0-0 무승부로 마무리한 서울 이랜드 FC는 2주간의 A매치 휴식기를 가진 뒤 오는 14일(토) 오후 4시 30분, 충북청주 원정에서 다시 승점 사냥에 나선다.
이어 24일(화)과 30일(월) 오후 7시 30분, 각각 안양 및 김포를 상대로 중요한 홈 2연전을 개최한다.
김도균 감독은 올 시즌 9경기만을 남겨운 가운데 "휴식기에 현재 아쉬운 부분인 경기력의 기복을 개선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단 10주년을 맞은 서울 이랜드 FC가 역대 유니폼이 모두 새겨진 특별한 10주년 기념 티셔츠를 100장을 한정 출시했다. 티셔츠 전면에는 서울 이랜드 FC 로고가 새겨져 있고 후면에는 2015년부터 2024년까지 10시즌 동안 출시된 역대 뉴발란스 유니폼이 모두 담겨 있다. 서울 이랜드 FC는 리그 참가 첫해, 이랜드 그룹 수석 디자이너 팀이 직접 디자인한 혁신적인 레오파드 패턴의 유니폼을 선보여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매년 유니폼에 레오파드 패턴을 적용해 ‘용맹한 서울의 표범’이라는 구단의 정체성을 이어가고 있다.
신규 굿즈 ’2024 SEFC 전사 머플러’도 함께 출시됐다. 서울 이랜드 FC 굿즈 상품들은 온라인 레울샵(https://www.sefcleoulshop.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 이랜드 FC 관계자는 “구단 창단 10주년 및 후원사 뉴발란스와 동행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의미 있는 티셔츠를 출시하게 됐다. 지난 10년간 성원해 주신 팬분들께 즐거운 추억거리를 선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