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FC가 홈경기에서 선수들과 특별한 사진 촬영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 이랜드 FC는 셀프 포토 스튜디오 브랜드 ‘포토이즘’과 손잡고 지난 14일(일) 성남전부터 경기장 내 포토부스를 마련했다. 포토부스는 목동운동장 E석 복도에 위치하며 홈경기 당일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오스마르, 브루노 실바, 박민서 등 서울 이랜드 FC를 대표하는 주요 선수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프레임이 마련돼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 이랜드 FC 관계자는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보다 입체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포토부스를 마련했다. 신나게 축구를 즐기고 좋아하는 선수들과 사진을 찍으며 더욱 풍성한 추억을 간직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이랜드 FC가 본격적인 피서철과 여름 방학 시즌을 맞아 홈경기에서 ‘스탬프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여름밤 시원한 축구 경기를 즐기며 무더위를 피하고 켄싱턴리조트로 여유로운 ‘피서 여행’을 지원하기 위해 이 같은 이벤트를 마련했다. 14일 성남전, 21일 천안전, 8월 10일 부산전 중 2경기 이상 출석 후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켄싱턴리조트 숙박권, 뉴발란스 운동화, 키코 캐리어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한편, 서울 이랜드 FC는 9승 4무 8패 승점 31점으로 리그 4위를 기록 중이다. 오는 24일(수), 28일(일) 각각 김포, 전남 원정을 맞이한 후 8월 10일(토) 오후 7시 30분, 목동운동장에서 부산과의 홈경기를 치른다.
서울 이랜드 FC가 제주국제대 출신의 신예 미드필더 백지웅을 영입했다. 188cm, 79kg의 우수한 신체조건을 갖춘 백지웅은 공중볼 처리와 1대 1 대인마크가 강점인 2004년생 미드필더다. 큰 키에도 불구하고 볼 키핑 및 전진 패스 능력이 일품이다. 뛰어난 기술과 축구 센스를 바탕으로 미드필더, 센터백 등 멀티 포지션 소화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오산중, 영등포공고를 졸업하고 제주국제대에 진학한 백지웅은 지난달 U-21 선발팀 소속으로 ‘모리스 르블로 국제친선대회’에 출전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백지웅은 “중학교 때부터 오스마르를 좋아했는데 같은 팀에서 뛰게 되어 꿈만 같다. 감독님이 원하고 동료들에게 인정받는 팀에 꼭 필요한 선수가 되고 싶다.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경기에 뛰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서울 이랜드 FC가 17일 서울시 양천구에 위치한 신서중학교에서 ‘서울 이랜드 FC와 함께하는 스마일스쿨’ 캠페인을 진행했다. 스마일스쿨은 서울 이랜드 FC가 지난 2017년부터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운영 중인 축구 클리닉 프로그램이다.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교내 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스마일스쿨에는 올 시즌 프로에 데뷔한 신예 조영광과 백지웅이 일일코치로 나섰다. 참가한 25명의 학생들은 드리블, 패스, 슛 등 다양한 축구 기본기를 배우고 미니 게임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선수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사인을 받으며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조영광은 “비가 오는데도 참여해 열심히 배우려는 아이들의 모습에 더욱 힘이 났다. 축구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지웅은 “목동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는데 이렇게 지역 사회에서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좋았다. 앞으로도 축구 실력뿐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