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측면 공격수 이준석을 수원FC로부터 임대 영입했다. 이준석은 뛰어난 드리블 능력과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측면 돌파가 장점인 2000년생 공격수다. 특히 지난 시즌 김천 상무 소속으로 22경기에 나서 6골 3도움의 뛰어난 활약으로 K리그 2 우승에 기여했다.
이준석은 “좋은 분위기 속에서 서울 이랜드 FC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믿어 주신 감독님의 기대에 부응하고 우승과 다이렉트 승격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수원삼성 미드필더 카즈키를 피터와 1대 1 맞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했다.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한 수준 높은 패스 플레이가 장점인 카즈키는 일본 U-18 대표 출신으로 J리그 통산 210경기에서 28득점 42도움을 기록했다. 지난해 7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K리그 입성했으며 수원삼성에서 27경기에 출전해 1골 4도움을 올렸다.
카즈키는 “우리 팀의 목표인 승격을 위해 함께 싸우러 왔다. 모든 힘을 다해 플레이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이랜드 FC는 이준석과 카즈키의 영입으로 더욱 창의적인 공격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 이랜드 FC는 오는 26일(수) 오후 7시 30분, 안산을 홈으로 불러들여 홈 2연승에 도전한다.